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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그리움...!

Author
박 정희
Date
2020-02-26 20:12
Views
280
그리움이 뭔지 모르고
살아온 많은 세월

잠깐의 나들이가 그리움인걸
지하철 북적임이 그리움인걸

교인들과 차 한잔이 그리움인걸
따스한 햇살 받으며...
한가로운 산책길이 그리움인걸

많은 세월 모른체 살았네요.
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그리움인걸

주일예배 후...
성도님들과 만나 수다 떨고
차 한잔 마시면서 웃을 수 있다는게
축복이고 그리움인걸...몰랐네요.

인간의 오만함을 일깨우려고...
이런 재앙을 내렸을까요?

모두가 보고싶고 그리운데...
중년 아지매에겐 많은 시간이
없는데...

성도님들이 그립다.
그저~보고싶다, 떠들고 웃고싶다.
다시만나면...
배꼽인사로 반갑게 인사를 해야겠어요.

주님!
코로나...빨리 사라지게해 주세요.